지난 일요일에 571버스에서 ㅄ같이 지갑을 놓고 내린 후 큰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더랬다.
작년에 산 지갑도 지갑이지만 그 안에 들어있던 학생증이니 신용카드니 쿠폰(!)이니...거기다 여자친구 3차 수험표도 기념으로 지갑에 넣어뒀었는데ㅠㅠ (물론 현금도 2만원이나! 있었음)
사실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.
그런데 이게 웬일! 은평경찰서에서 착불로 보내줬네요^-^
돈만 빼고는 다 있음! 별다방 2개만 더 찍으면 공짜인 쿠폰도 있음! 학생식당 쿠폰 2장도 다 있음!!!
아직 세상은 아름답네요 히히
덧. 지갑 잃어버리자 마자 교통카드, 지갑 등을 제공해주신 여친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.